경북 안동경찰서는,심야시간 여성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에 침입하여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갈취한 피의자 김모 씨(26세)를 20일 17:10분경 구미에서 붙잡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2013년 2월 16일 02:05분경 및 다음날 17일 03:15분경 안동시 당북동, 태화동 소재 편의점에 침입하여 피해자 박모 씨(여, 20세) 등 2명으로부터 총 113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동경찰서는 신고를 접수하고, 편의점 내 CCTV에 찍힌 피의자 사진을 토대로 탐문수사를 전개하여 인적사항을 특정한 후 소재 추적하여 구미에서 검거하여 피의자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를 수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