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은?지난 14일 ‘티모시 워스’ 유엔재단 회장의 예방을 받고 한국과 UN 간의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티모시 워스 회장은 이 자리에서 UN 재단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훌륭히 임기를 마치고 2년 후 재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려운 직무를 맡고 있는 반 총장을 위해 한국 정부가 큰 힘이 돼달라도 요청했다.

이에 김형오 국회의장은 반 총장은 국민 모두가 존경하는 인물로 UN 사무총장에 재임되길 희망한다며 UN의 구호사업과 세계 기후변화 해결 등을 위한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 반 총장에게 도움이 된다면 아프리카 등의 개발도상국에 말라리아 백신과 컴퓨터 등을 국회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UN 재단은 CNN의 창립자인 테드터너 회장이 UN 구호사업을 돕기 위해 만들었으며, 현재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UN 구호사업을 가장 가까이에서 돕고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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