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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실종 걱정! 경찰에 사전등록 하세요!!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2/14 [22:35]

자녀 실종 걱정! 경찰에 사전등록 하세요!!

정해성 | 입력 : 2013/02/14 [22:35]


윤철규 충남지방경찰청장는,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입학식을 앞두고 올해 입학하거나 재학중인 아이들에 대하여 미귀가 신고 접수 시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한 아동의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경찰은 지난 2012년 7월 1일부터 ‘14세미만 아동, 장애인,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사전등록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3년 2월 5일 현재 17,990명이 사전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올해 2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약 2달간) 아동을 보육하고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해서는 사전 방문등록 일정 신청을 받아 6개조 12명의 사전등록 전문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 부모의 동의가 있는 아동을 상대로 현장 사전등록을 집중 시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윤철규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집중 현장방문등록 시행초기, 자녀가 미귀가시에 신속한 발견을 하기 위해서는 사전등록이 꼭 필요한 것이라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다문화 가족자녀 원생도 함께 생활하고 있는 공주시 계룡면 소재 성북 어린이집(원장 유미수)에 직접 방문하여 원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사전등록을 시연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날 성북어린이집 유 원장은 “아동은 실종 시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많은데 사전등록이라는 제도가 있어 안심이 되고, 충남지방경찰청장이 직접 방문하여 원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남경찰은 2개월간 실시하는 현장방문 집중 사전등록 기간에 충남도내 및 세종시에 운영 중인 어린이집, 유치원에 실종예방 교육도 병행하며 아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사전등록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직접 사전등록을 원하는 보호자는 “안전Dream(safe182.go.kr)” 홈페이지를 이용 등록 가능하고, 방문등록을 원하는 어린이집, 유치원은 가까운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신청 하는 등 사전등록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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