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이명준 청장) 여수지역 치안현장 점검 실시9일 추석 앞두고 여수해양경찰서 등 안전관리 실태 점검하고 직원들 만나 노고 격려해[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9일 추석 명절을 대비해 여수지역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명준 청장은 이날 여수항공대와 여수연안VTS, 여수항VTS, 여수화학방제2함, 봉산파출소 등을 방문했다. 여수항공대는 서·남해안 일대의 해양치안 수요와 응급환자 구조 및 각종 재난 상황 등에 대응하며, KA-32(카모프) 헬기를 비롯해 3대의 헬기를 운용하고 있다. 여수연안VTS와 여수항VTS는 항행안전정보를 제공해 관제구역 내 선박교통안전을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항만을 운영하기 위해 선박 입출항을 관리한다. 여수화학방제2함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유해 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응하고, 봉산파출소는 낚시어선과 다중이용선박의 안전을 지킨다. 또 이 청장은 여수해양경찰서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경찰서 청사 신축 현장도 둘러봤다. 이 청장은 “추석 명절 귀성·귀경객이 안전하게 고향을 오고갈 수 있도록 해양 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더불어 “현장에 강한 예방 중심의 조직 운영과 함께 민간세력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든든한 해양 안전망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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