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국민주권 시대를 연 촛불의 향연! 김대동?前?나주시장/5.18?공법단체?범추위원장?:내외신문
로고

국민주권 시대를 연 촛불의 향연! 김대동?前?나주시장/5.18?공법단체?범추위원장?

김대동 전 나주시장 | 기사입력 2021/08/04 [07:54]

국민주권 시대를 연 촛불의 향연! 김대동?前?나주시장/5.18?공법단체?범추위원장?

김대동 전 나주시장 | 입력 : 2021/08/04 [07:54]
김대동 전 나주시장
김대동 전 나주시장

하나둘 모여든 여린 손에 꼭 쥐어진 촛불은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의 바다가 되어 위대한 우리 민족이 세계의 명예 혁명사를 다시 써야 하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詩요 춤이요 한 폭의 그림이고 연극이고 예술은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 혁명의 역사를 평화롭고 조용히 선언했다. 이익 집단이나 정치 세력에서가 아니라 엄마 아빠가 밀고 나온 유모차에 탄 갓난아이의 함박웃음 속에서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세계사에 영원할 축제로 거듭났다.
축제는 분명 핵폭탄보다 사드보다 더 무서운 위력으로 역사의 에너지로 민족의 자존심에 불을 지펴 국민 주권 시대를 선언한 것이다. 국민주권 시대란 세력을 가진 특정인의 전유물이 되어온 권력을 내려놓아 국민이 모두 자유 평등 권력의 공유 시대를 말하는 것이며 지금까지 국민을 속여온 그들에게 아프고 무겁게 깨달음을 주었던 아름다운 축제였다. 국민은 위대했고 정치인들보다 몇 발짝 앞서가고 현실 인식과 대처 능력이 뛰어나 바르고 확실하게 민족이 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지 않았는가!


모든 분야에 적폐 되었던 구악을 뿌리째 뽑고 개헌을 통한 새로운 권력 구조와 통일시대를 준비할 정권을 만들어 새로운 민족의 갈 길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라는 명령이다. 광복 이후 분단국가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과정에서 이승만 정권에 이어 박정희 군사 독재 정권으로 인해 쌓인 어두웠던 민족사를 정확히 인식하여 그동안 성장과 발전의 그늘에서 제도와 빈부 격차 등으로 형성된 잘못된 문화의 잔재들을 청소하는 새로운 개혁을 끌어내야 한다. 정치가 보수냐 진보냐 하는 색깔론을 뛰어넘고 당리당략에서 벗어나야 하고 현실 정치에 올바른 인식을 하고 국가가 처한 운명 앞에 무엇 때문에 무엇을 위해 서라는 철학이 투철한 덕목을 갖추는 지도자를 중심으로 한 정당이 국민적 동의를 얻어서 집권해야 한다.
첫째 이번 대통령 선거는 국가 장래를 위해 경상도 정권이라는 정치 공학의 굴레를 벗어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세력이 중심이 되어 부활하는 정계 재편은 막아야 한다.
둘째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정치 세력이 중심이 된 친박 친문을 제외한 중도세력의 통합으로 다음 총선까지 3년 임기로 과도기를 감당할 대통령 임기와 권력에 연연하지 말고 개헌과 권력 구조 개편을 통해 새로운 국민 혁명의 기초를 세우겠다는 공약을 내 걸고 욕심을 버린 지도자가 요구될 때라 생각한다.


셋째 정치적 혼란기에 부자연스럽게 만들어진 4당 체제이고 정치 지형이 불완전한 다당제는 분명 이합집산할 수밖에 없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기까지 시간상으로 여유가 없는 격동기에 언론의 역사적 책임이 막중함을 통감할 수밖에 없다.
양시양비론(兩是兩非論)으로 국민을 혼란스럽게 해서는 안 된다. 
언론이 사명감을 가지고 무한한 역량을 준비한 국민에게 올바른 길잡이가 되어 제2의 촛불 혁명이 거국적으로 일어나 새로운 역사를 성공적으로 써야 하지 않겠는가! 다시금 천지신명에 기도한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