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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민간해양자율방제대’14명의 방제대장 임명장 정식 수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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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민간해양자율방제대’14명의 방제대장 임명장 정식 수여

각종 해양오염사고 시 각 어촌계 지역주민 적극 참여와 체계적 협조로 신속한 초동조치 효과 기대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0/10/29 [17:29]

태안해경, ‘민간해양자율방제대’14명의 방제대장 임명장 정식 수여

각종 해양오염사고 시 각 어촌계 지역주민 적극 참여와 체계적 협조로 신속한 초동조치 효과 기대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0/10/29 [17:29]
▲사진 태안해경서 윤태연 서장이 각 어촌계별 해양자율방제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출처=태안해양경찰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1029일 청사내에서 관내 14민간 해양자율방제대에 대한 방제대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태안해경은 올해 민간해양자율방제대구성과 운영에 관한 해양환경관리법 개정시행으로 각 지역 어촌계로 확대 추진한 결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호응속에 10개 어촌계 해양자율방제대(대원 101, 선박 88)가 신규등록함으로써, 모두 14개 어촌계에 걸쳐 대원 153, 선박 109척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 윤태연 서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환경은 이제 민·관이 따로 없는 전방위적 총력 대응이 더욱 절실한 시대라며, ‘민간 해양자율방제대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고 임명장과 함께 동절기 활동 방한용품을 직접 전달하였다.

태안해경 유병삼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지역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애향심이 깊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간해양자율방제대의 적극적 협조로 각종 해양오염사고 시 신속한 초동조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전문 교육훈련 등 필요한 모든 지원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지역별 어촌계를 중심으로 한 민간 해양자율방제대는 지난 200712월 태안 기름유출 해양오염사고로 민간부문의 자발적 대응과 복구노력이 전세계적 이목을 받으며 공론화되면서 2010년부터 조직적 체계를 갖춰 현재는 전국 19개 해양경찰서에서 대원 2,952, 선박 1,759척 규모로 237개가 등록돼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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