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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댐 주변 취약계층 위한 ‘나눔재단’ 출범.. 공기업 최초 시설물 출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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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댐 주변 취약계층 위한 ‘나눔재단’ 출범.. 공기업 최초 시설물 출연..

취약계층 전문적 지원 ‘나눔재단’2020년까지 시설물 확대

전용현 기자 | 기사입력 2019/10/31 [20:38]

수자원공사, 댐 주변 취약계층 위한 ‘나눔재단’ 출범.. 공기업 최초 시설물 출연..

취약계층 전문적 지원 ‘나눔재단’2020년까지 시설물 확대

전용현 기자 | 입력 : 2019/10/31 [20:38]
사진=수자원공사 제공
사진=수자원공사 제공

 

취약계층 전문적 지원 나눔재단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소재지별 진행하던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인 나눔재단을 출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나눔재단은 공기업 최초로 직접 시설물을 출연해 설립했다. 이는 기존의 사회단체에서 재원을 지원해 운영하는 방식을 넘어선 것이다. 이번 출연 시설물은 남강댐과 대청댐, 주암댐, 충주댐의 효나눔복지센터4곳이다.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저수면적 2백만이상 또는 총 저수용량 2천만이상인 공사 관리 댐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구역 내 지역 또는 주민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생활 및 육영사업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지역 내 교육기관 장학금 교부 건강진단 등의 활동을 한다.

 

2020년까지 시설물 확대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 사무국이 위치한다. 소양감댐과 섬진강댐 등 5개 지역의 복지센터를 더해 2020년까지 9개의 시설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효나눔복지센터는 실버교실, 경로식당, 물리치료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센터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외에도 동네의 사랑방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나눔재단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마을환경 정화 사업과 같은 고령 친화형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나눔재단이 갖고 있는 고유의 복지 서비스 강화와 지자체 등 지역사회 복지 사업과 연계해 지역과 상생협력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댐 주변지역의 경우도 인구 고령화로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 재정 부족 등으로 복지여건은 열악한 환경이다. 경제적·사회적으로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줄이기 위해 탄생한 것이 댐 주변지역 효나눔복지센터이다.

 

우리나라는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 또한 세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 현실이다.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복지가 강조되는 만큼 이번 댐 주변지역 복지센터는 노인들의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대표이사 백수진)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지사장 문경훈)에서 위탁한 '2019년 댐 주변지역 생활도우미'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댐 주변지역의 장애인,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13명의 생활도우미가 월평균 100여 가구를 방문해 가사지원,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나눔복지재단 출범을 통해 복지 관련 기능을 보다 전문화하여 댐 주변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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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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