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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폭력범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신고‧제보가 필요합니다.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7/23 [15:28]

5대 폭력범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신고‧제보가 필요합니다.

정해성 | 입력 : 2012/07/23 [15:28]


대전경찰청, 5대폭력 척결 추진(’12. 6. 20) 후 한달 간 132명 검거, 21명 구속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지난 6월 20일부터 5대 폭력범죄 척결 추진 이후 현재까지 132 명을 검거하여 21 명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5대 폭력 척결 추진 이후 검거사례를 보면 지난 7월 4일 노래방에서 술을 시켜놓고 도우미를 불러 핸드폰으로 촬영하고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협박해, 노래방 업주로부터 24회에 걸쳐 200만 원 상당을 갈취한 피의자 등 갈취폭력배 21 명을 검거하는 등, 지난 7월 2일에는 자신이 운영하는 영업점 거래처에서 헌담을 하였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폭력배 두목 등 4명을 검거했다.


또한, 지난 달 6월 25일에는 대전역 광장 주변 노숙인 및 상인들을 상대로 술에 취해 상습 폭행을 행사한 피의자 등 주취폭력 피의자 19 명을 검거하였다.


한편, 대전경찰청은 시민들에게 ´5대 폭력범죄´의 홍보를 위해 거리 곳곳에 스크린과 LED 전광판, 지하철 객차, 택시, 버스 등 대중교통,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 지역 소주회사 등 시민과의 전방위 활동을 벌여 왔으며, 술을 마시고 모친을 폭행해 입건된 피의자 고 모씨를 경찰청과 MOU를 체결한 알콜 상담센터와 협의하여 병원으로 연계 치료를 받도록 하는 등 검거에서 향후 예방을 위한 사후 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원 대전경찰청장은, 5대 폭력으로 고통받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검거 활동과 동시에 예방, 치료를 병행하여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는 한편, 신고 및 제보자에 대해서는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피해자 신변을 철저히 보호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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