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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코로나로 잠정 공연 중단: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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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코로나로 잠정 공연 중단

이소영 | 기사입력 2020/04/01 [13:17]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코로나로 잠정 공연 중단

이소영 | 입력 : 2020/04/01 [13:17]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부산을 시작으로 지난 3월 14일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고 있었다. 7년만의 내한이었고 관객들의 호평도 쏟아지고 있어 공연 행보가 무척 기대되는 작품 중에 하나다. 그러나 4월 1일자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공연이 잠정 중단됐다. 2번 박스석의 유령의 협박 편지 떄문이 아닌 코로나19 때문이다. 공연 중인 배우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포스터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측은 4월1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경 앙상블 배우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돼 오늘부터 잠정적으로 공연이 중단되었음을 밝혔다.

확진자는 정상 체온이었지만 유사 증상을 보여 병원 진료 및 코로나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와 직접 접촉한 프로덕션 배우 및 스태프를 비롯한 관련된 인원 전원이 검사 진행 및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공연장은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 중이다.

월드투어 측은 공연기간 중 철저하게 공연장을 방역했을 뿐만 아니라 배우 및 스태프, 관객을 대상으로 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체온 모니터링을 해왔으며 배우와 관객간의 대면 만남 및 근거리 접촉 제한, 무대와 객석 1열과의 2미터 이상 거리 두기를 준수했음을 강조했다. 

공연 재개 여부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으며 관련 사항도 추후 다시 안내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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