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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경찰서는 대전. 충북. 경기 일원의 편의점 등을 다니며 피해자들에게 과거 일했던 종업원이라고 속이고 접근해 17회에 걸쳐 현금 등 99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최모씨(21,세)를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 2012년 4월 28일 대전 봉명동 소재 편의점에서 과거에 일했던 알바생이라고 속여 접근 후 편의점 일을 도와 믿게 한 다음 금고에 있는 현금 70만 원을 절취하고 지난 2012년 3월 20일 부터 5월 23일까지 같은 방법으로 17회에 걸쳐 현금 및 상품권 등 9,918,000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한편, 경찰은 최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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