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의 여름 수놓은 '연꽃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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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의 여름 수놓은 '연꽃의 향연'
  • 이보배
  • 승인 2019.07.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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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연꽃 만개해 탐방객 유혹

▲ 주남저수지 일대에 7월초부터 형형색색의 연꽃이 만개했다.  


[내외신문]이보배 기자 = 지난 4월부터 주남저수지 일대 28,709㎡의 면적에 조성된 연꽃단지에는 백련, 홍련, 수련, 적홍련 등 다양한 종류의 연꽃이 7월 초부터 만개해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탐방객을 유혹하고 있다.

아침이슬이 내려앉은 여름의 주남저수지 연꽃단지는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모여 좋은 구도의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과 뛰어난 작품을 얻기 위한 열정으로 그 열기가 뜨겁다. 연꽃 위의 개개비는 재잘재잘 경쾌한 노랫소리를 만들어, 영롱한 자태의 연꽃과 연신 찰칵찰칵 소리를 내는 사진기 셔터 소리와 하모니를 이룬다.

쾌청한 날의 연꽃단지는 파란 하늘과 함께 한껏 물오른 색감을 자랑한다. 홍련과 백련의 색대비로 더 선명함을 보여줘 감상하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며, 눈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반면 흐린 날의 연꽃단지는 신비함과 중후함을 모두 연출하는데, 흐린 날씨와 연꽃이 만들어 내는 분위기 또한 매력적이다. 연꽃단지 샛길로 스며든 안개는 신비로움을 만들어 내고, 흐린 구름을 품은 하늘은 중후함을 더하여 붉고 하얀 연꽃의 색감을 더 아롱거리게 만든다.

내외신문 / 이보배 기자 busan@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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