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향교, 부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동래향청 고왕록'과 '동래향교 고왕록'을 기증
상태바
동래향교, 부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동래향청 고왕록'과 '동래향교 고왕록'을 기증
  • 정주은
  • 승인 2019.06.04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박물관 부산관 동래향교 전시관에 전시 예정

▴ 부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인 '동래향청 고왕록'

 

[내외신문]정주은 기자=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지난 5월 28일 동래향교(전교 이도희)로부터 부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인 ‘동래향청 고왕록’과 ‘동래향교 고왕록’을 기증받았다고 3일 밝혔다.


‘동래향청 고왕록’과 ‘동래향교 고왕록’은 지난 2008년 12월에 각각 부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98호와 제99호로 지정됐다. 동래는 물론 부산 지역사 연구의 기초자료로 매우 유용한 자료이자 두 점 모두 목판본이 아닌 필사본으로 유일본이어서 서지학(書誌學)적으로도 매우 귀중한 가치가 있다.

‘동래향청 고왕록’은 1605년~1805년까지의 동래향청 소장 자료 101건의 목록과 1681년~1903년까지의 향청 관계 60건의 주요 문서가 초록되어 있다. 내용 중 주목되는 것은 향청의 기능과 재정 및 운영에 대한 기록, 왜관과 관련된 동래 지역의 경제에 대한 기록 등이다.


‘동래향교 고왕록’에는 1782년~1900년까지의 동래향교와 관련된 통문(通文), 추록(追錄), 등본(謄本) 등 95건의 문서가 초록돼 있으며 동래향교의 중수.중건 사적도 기록돼 있다. 특히 1784년에 이루어진 동래향교 이건에 관한 기록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부산박물관에 지정문화재 기증은 이덕성가문적(李德成家文籍)이후 약 11여년 만이며 유물 기증은 올해 들어 서영해 관련 자료(326건 695점)를 포함, 11회에 걸쳐 400건 788점이 이루어졌다.

이덕성가문적은 조선 후기 문신 이덕성 가문의 기록 자료로 부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84호. 2008년 6월 16일에 부산시립박물관에 기증됐다.

부산박물관 송의정 관장은 “최근 유물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관과 관리를 위해 박물관에 기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께서도 우리의 소중한 유물의 안정적인 보존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증된 지정문화재는 유물 상태 점검과 준비 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 부산박물관 부산관 동래향교 전시관에 전시돼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내외신문 / 정주은 기자 busan@naeway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소속 윌리엄문 백악관 출입기자 BTS 백악관 방문중 일어난 사건
  • 서해해경청, 선박 충돌사고 대비 민·관·군 합동훈련
  • “최호 평택시장 후보, 4년 동안 재산 5배 증가 해명하라”
  • 태안해경, 충남 태안 해상에서 어선 좌초, 승선원 6명 구조
  • 춘천시 기와골 포스코아파트 재개발현장 문화재훼손 신고로 발굴조사 중지
  • 유정복 후보, ‘이사오고 싶은 도시 동구’ 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