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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한 걸음 더! 창작가무극 <나빌레라> 프레스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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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한 걸음 더! 창작가무극 <나빌레라> 프레스콜

김미령 | 기사입력 2019/05/03 [14:11]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창작가무극 <나빌레라> 프레스콜

김미령 | 입력 : 2019/05/03 [14:11]
▲ 프레스콜 시연 장면 / 사진 : 라온아토 조가연

[내외신문]윤빛나 기자= 지난 5월 2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창작가무극 <나빌레라>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시연에는 진선규, 최정수, 강상준, 이찬동 외 서울예술단 단원들이 참여했다.

▲ 프레스콜 시연 장면 / 사진 : 라온아토 조가연

일흔 살에 발레에 도전하는 노인과 부상으로 꿈에서 방황하는 스물셋 청춘 채록이 발레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따뜻한 이야기 <나빌레라>는 1년이 넘는 연재 기간 내내 다음 웹툰 ‘연재 랭킹 1위’, ‘독자 평점 1위’를 유지한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서울예술단의 색을 입힌 2019년 기대작이다.

▲ 프레스콜 시연 장면 / 사진 : 라온아토 조가연

천부적인 이야기꾼 박해림 작가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덕출의 기억과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채록의 삶을 언제 문 닫을지 모르는 발레단의 상황과 연결시켜 조금 더 극적으로 이야기를 펼치는 동시에, 덕출에서 채록으로 이어진 꿈이라는 명제를 채록의 친구 성철을 통해 채록에서 성철로 다시 한 번 확장시킨다. 나아가 이 작품도 보는 관객들에게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의 소중함’이라는 메시지가 전이되기를 희망한다.

▲ 프레스콜 시연 장면 / 사진 : 라온아토 조가연

섬세한 연출과 심도 높은 캐릭터 구현으로 최고의 무대를 만드는 서재형 연출가는 이 작품의 사령탑을 맡아 ‘소통’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한다. 일흔의 노인과 이십대 청춘, 공통점이라고는 없는 두 사람이 발레를 매개로 우정을 쌓고 누구보다 의지하는 관계로 발전하는 이야기 속에서 세대 간의 소통과 가족 간의 소통이라는 큼직한 화두를 더한다.

▲ 프레스콜 시연 장면 / 사진 : 라온아토 조가연

<나빌레라>는 캐스팅 발표부터 화제를 모았다. 일흔을 몇 달 앞두고 가족의 만류에도 평생 꿈꿔왔던 발레에 도전하는 덕출 역에 배우 진선규가 일찌감치 캐스팅 되었다. 영화 <범죄도시>로 38회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고, 최근 개봉한 <극한직업>으로 천만배우로 입지를 다진 그는 모두가 인정하는 연기력과 성실함을 겸비한 배우다.

▲ 프레스콜 시연 장면 / 사진 : 라온아토 조가연

진선규와 함께 덕출 역에 이름을 올린 최정수는 서울예술단의 맏형으로 서울예술단 작품 외에도 최근 <생쥐와 인간> <오이디푸스> 등 화제의 연극에 출연하는 등 무용수에서 배우로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프레스콜 시연 장면 / 사진 : 라온아토 조가연

덕출의 발레 선생님이자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을 쌓는 전도유망한 스물셋의 발레리노 채록 역에는 <다윈 영의 악의 기원>·<국경의 남쪽>·<윤동주, 달을 쏘다.> 등 작품마다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서울예술단의 강상준과 그룹 브로맨스 출신으로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 출연했던 이찬동이 함께 캐스팅되어 채록을 나누어 연기한다.

▲ 프레스콜 시연 장면 / 사진 : 라온아토 조가연

HUN 작가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스토리가 서울예술단을 만나 새롭게 태어난 감동의 무대, 창작가무극 <나빌레라>는 5월 1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내외신문 / 윤빛나 기자 raonato20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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