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조성화 기자=인천광역시서구도서관에서는 학교도서관에 소장 자료를 대출해주는 무료택배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8개관(서구, 북구, 계양, 부평, 화도진, 연수, 중앙, 주안)에서 동시 참여하는 사업으로 2019년 4월부터 전면 확대 시행되고 있다.

 

‘학교도서관 무료택배서비스’란 공공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학교도서관(학생, 교직원)에서 대출신청하면 무료로 배달해주는 택배서비스로, 학교도서관의 부족한 자료를 보완하여 초·중·고 학생들과 교직원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다.

 

사전에 참여 신청을 한 인천지역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은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8개 도서관의 소장 자료를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공공도서관에서 전액 부담한다. 신청은 매주 화요일(북구, 부평, 서구, 주안), 수요일(계양, 연수, 중앙, 화도진) 2회에 걸쳐 할 수 있다.

 

추가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평생교육체육과(420-8452)와 서구도서관(585-71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사업으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협력체계가 이루어져 학생들의 진일보한 독서활동을 기대해본다.

 

내외신문 / 조성화 기자 cho6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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