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조성화 기자=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석형)은 12일(금) 영흥초등학교 강당 및 운동장에서 초등학생 및 학부모 250여명이 참여한 ‘영흥지역 사이언스데이 과학놀이마당’을 실시하여 도서지역 어린이들의 과학체험에 대한 바램을 채워주는 활동을 인기리에 진행하였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과학놀이마당에 참여하기 위해 옹기종기 앉은 어린이들에게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김경옥 교육지원국장은 ‘오늘 하루 마음껏 과학을 즐기십시오.’라는 인사말로 응원했고, ‘날아라! 드론, 자이로스코프 비행기 만들기, 오조봇과 스피로, 손수건에 봄물들이기, 불이 번쩍 팝업카드, 3D 만화경, 공기의 힘 느끼기, 내 손안의 밀도, 해바라기 머핀 만들기, 매직폴리미니, 나만의 병풀스킨 만들기 등’ 11개의 주제로 과학체험이 이루어졌다.

 

저녁시간에는 인천연안초등학교 우석민 교사의 천체관측교실로 달의 표면과 봄철에 보는 겨울 별자리, 북쪽하늘의 별자리에 대한 강의를 듣고 깜깜한 운동장에서 5대의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별을 보며 나만의 달 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남부_영흥과학놀이

 

체험 중 짧은 시간에도 ‘저도 이거 하고 싶어요’하며 적극적인 모습으로 하려는 어린이들의 뒤에는 과학놀이마당을 지원해준 영흥초등학교 교사들의 도움이 있었다.

 

영흥초등학교 김선주 교장은 “과학놀이마당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과학적 소양을 즐겁게 가질 수 있어 해마다 진행되었으면 싶고, 주제별로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신난 얼굴에 행복함이 가득합니다.”며 과학놀이마당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도서지역으로 찾아가는 창의융합 과학놀이마당 사이언스데이를 통해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창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외신문 / 조성화 기자 cho6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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