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서린 기자= 미얀마 3대 건조지역 중 하나인 만달레이주 냥우타운쉽 깐따야 마을에 2019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생명의 물탱크가 건립되었다. 이번 물탱크는 지구촌공생회가 미얀마에 건립한 41번째 식수시설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연우회 지도법사 덕유스님과 회원들의 후원으로 건립되었다.
물탱크 건립을 위해 마음 따뜻한 후원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기여 및 노동력 지원 등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물탱크 준공에 더욱 의미가 깊다.
▲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연우회와 지도법사 덕유스님 및 관계자들이 41호기 물탱크 명판식.
지난 1월 26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연우회와 지도법사 덕유스님은 물탱크 준공을 축하하고자 직접 미얀마 깐따야 마을을 방문하여 생명의 물탱크 41호기 명판식과 준공식을 진행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덕유스님은 “안전한 식수 공급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이 건강해지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또한 연우회는 물탱크 준공식 이후 깐따야 마을의 한 중학교에 방문하여 전교생에게 학용품을 나눠주는 등 아이들의 꿈을 위한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12월 한 달간 물탱크 건립을 위한 지역조사를 진행한 끝에 여러 마을 중 주민들의 협조도가 높은 깐따야 마을을 건립 후보지로 결정, 본격적으로 물탱크 건립을 시작하여 1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1월 준공되었다.
내외신문 / 이서린 기자 busan@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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