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오는 6월 4일부터 11일까지 1주일간 도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우려 지역 총 530개소에 대하여 합동점검반을 편성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對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 추진(5. 17~8. 24)의 일환으로 이번 일제점검 및 집중단속활동에서는 공중화장실 및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 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하여 전문 탐지장비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촬영 성범죄는 반드시 검거되고, 처벌 받는다’는 경고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불법촬영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시켜 불법촬영 성범죄를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전북지방청장(치안감 강인철)은 “최근들어 스마트폰 및 초소형· 위장형 카메라 이용 불법촬영 성범죄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사전예방과 더불어 초기단계부터 강력히 대응하고 수시 점검과 단속을 통해 불법촬영은 범죄 행위라는 인식과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