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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건축 거장들, 광주를 찾아온다 광주디자인 비엔날레 도시의 랜드마크 광주폴리 완공식에 대거 참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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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건축 거장들, 광주를 찾아온다 광주디자인 비엔날레 도시의 랜드마크 광주폴리 완공식에 대거 참여

김영지 | 기사입력 2011/09/01 [09:53]

세계적인 건축 거장들, 광주를 찾아온다 광주디자인 비엔날레 도시의 랜드마크 광주폴리 완공식에 대거 참여

김영지 | 입력 : 2011/09/01 [09:53]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특별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는 광주폴리의 참여 작가인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광주를 찾는다.

건축가들은 자신들이 디자인한 광주폴리의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9월 1일 3시 광주?금남로에 8명의 거장들이 광주에 한날한시 모인 것은 유례없는 일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150명이 넘는 국?내외 기자들이 참석해 열띤 취재활동을 벌여 광주폴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 날 준공식에 참석하는 세계적인 건축가는 후안 헤레로스(스페인/장동 교차로), 플로리안 베이겔(독일/제봉로 김재규 경찰학원 앞), 나데르 테라니(미국/대한생명 사거리), 알레한드로 자에라 폴로(스페인/금남로 공원), 조성룡(한국/황금로 사거리), 도미니크 페로(프랑스/구시청 사거리), 프란시스코 산인(미국/문화전당 옆), 요시하루 츠카모토(일본/대성학원 앞)와 승효상(푸른길-농장다리)등 총 8명이다. 광주폴리 현상공모에서 당선돼 광주 세무서 사거리에 건축물을 세우는 김세진·정세훈(한국)도 준공식에 함께한다.

‘The Open Box'를 타이틀로 광주 구시청 사거리의 폴리를 디자인한 프랑스 출신의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는 ‘프랑스 국립도서관’, ‘독일 올림픽 사이클 경기장’, ‘이화여대 캠퍼스 콤플렉스’등 포함한 수많은 건축물을 설계했다. 그는 세계 곳곳에 자신의 건축적 발자취를 남기며 국제 건축계의 추앙의 한 몸에 받고 있는 건축 장인이다.

스페인 출신 알레한드로 자에라 폴로는 ‘요코하마국제여객터미널’, ‘영국 런던 BBC 음악극장’, ‘부산 고속철도 역사’ 프로젝트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1963년생 젊은 건축가로 FOA 건축사무소의 설립자이기도 한 그는 현실 세계의 요구를 수용하는 자생적 건축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그의 작품 세계는 지성과 미학을 겸비하고 있다. 광주 금남로 사거리에 가면 그의 폴리작품인 ‘유동성 조절’을 만날 수 있다.

광주 구읍성터에 지어지는 10곳의 광주폴리의 주인공 중 우리나라의 유일한 초대 건축가인 조성룡은 ‘의재미술관’과 ‘선유도 공원’, ‘이응노 생가기념관’ 등을 설계한 대표적인 한국의 건축가로 손꼽힌다. ‘풍경의 건축’이라는 건축철학을 바탕으로 소박한 재료 단순한 입방체 형태의 건축물로 풍경을 담아내는 건축물을 추구하는 그는 이번 광주폴리 프로젝트에서 ‘기억의 현재화’라는 황금로의 지워진 역사를 재생시킬 폴리를 디자인했다.

준공식은 참여 건축가 작품 해설을 동반한 투어와 폴리 별 준공 이벤트로 구성된다. 폴리 투어는 금남로 공원 앞 인도에 설치되는 알레한드로 자에라 폴로의 건축물에서 시작해 총 140분간 진행된다. 이 때 작가들은 각자가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한 건축물에 대한 의미를 전하고 작품이해를 돕기 위해 작품해설에 나설 예정이다.

또 각각의 폴리별로 다양한 준공 이벤트도 진행된다. 어린이 100명의 소원 리본달기 이벤트 및 플루트 4중주, 플래쉬 몹, 돛(광주지도) 끌어올리기, 종이비행기 날리기, 색소폰 앙상블 등의 이벤트가 10곳의 폴리 부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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