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 서해안 고속도로순찰대(대장 남궁 화 태)는,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고속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난폭운전, 보복운전, 적재불량 화물차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월 7일부터 ~ 5월 17일 100일간, 고속도로 3대 교통반칙인 음주·얌체·난폭운전 집중단속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사망사고발생률이 작년 동기간에 비해 4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안고속도로(목포~서해대교)에서 실시되는 합동단속으로, 관할지역 주무지구대인 12지구대(서해안고속도로 순찰대) 주관, 5지구대(호남고속도로 순찰대) 암행순찰차와 함께 도로안전에 위협을 주는 요인(난폭운전, 보복운전, 속도제한장치) 제거로 사고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궁 화 태 서해안 고순대장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법규위반 차량의 집중단속을 통해 고속도로 교통안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