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을 운영해 건강하고 올바른 가족문화를 확산 가족의 행복을 만들어 가기 위한 역할 알리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여성행복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가정 내 아버지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사참여를 유도해 여성위주의 가사 및 육아부담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을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바쁜 아버지들에게 가족의 친밀감을 높이고 가정 내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이나 공공기관, 기업으로 찾아가 아버지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가족관계 만족도는 직장생활 만족도와 비례한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아버지교육은 직장과 가정생활 양립 실현에 긍정적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아버지교실은 가족친화적 주제의 강의와 자녀 동반 체험활동프로그램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 하는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 간 소통의 통로를 정립하고 엄마에게 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모두 에게 긍정적인 시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후기 공모를 통해 우수 참여가정을 선발해 가족단위 세종문화회관 공연티켓과 가족식사권을 제공하는 인센티브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10월～11월 중에는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프로그램 참여 후기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개인적 또는 가정 내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사례 등 사연을 공모하고 시상도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일-가정 양립을 통한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찾아가는 아버지교실」통해 참가한 모든 가족들의 관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접수는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어린이집이나 공공기관, 기업 단위로 가능하며 가까운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1577-9337)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