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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웃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 등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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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웃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 등재

편집부 | 기사입력 2016/12/01 [17:42]

'제주 해녀 웃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 등재

편집부 | 입력 : 2016/12/01 [17:42]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제주 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됐다.문화재청은 1일 “제주 해녀들의 특별한 문화를 담은 ‘제주해녀문화’가 이날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의 등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또 위원회는 제주 해녀문화가 독특한 지역 문화라는 점 외에도 자연 친화적인 방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유지하게 하는 점, 관련 지식과 기술이 공동체를 통해 전승된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된다고 밝혔다.
제주 해녀문화는 물질, 해녀들의 안녕을 빌고 공동체 연대의식을 강화하는 잠수굿, 바다로 나가는 배 위에서 부르는 노동요인 해녀노래, 어머니에서 딸이나 시어머니에서 며느리로 세대 간 전승되는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여성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 해녀문화 등재로 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 종묘제례부터 판소리, 아리랑, 강강술래, 줄다리기 등 모두 19개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유네스코 유형문화재에서 북한의 씨름은 등재되지 않았다.이같이 제주 해녀에 대한 유네스코 문화재에 등록된 해녀 문화는 제주 전역의 해녀,물질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진다.(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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