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1일 오전 09:30 김재원 전북경찰청장 주재로 지방청 부장?과장 및 도내 15개 경찰서장 등 전북경찰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전북경찰 지휘부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어수선한 사회분위기가 이어짐에 따라, 민생치안을 점검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유지를 당부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지휘부회의에서는 회의에서는 총기?흉기소지, 집단폭력 등의 위험사건은 반드시 코드0으로 지정, 형사?교통?기동대?헬기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빈틈없는 대응체계 구축으로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편, 최근 경찰관이 순직하는 사건이 발생한 ‘오패산 터널 총격전’과 관련하여 불법총기는 자진신고?일제단속을 연1회에서 2회로 확대하는 등 단속을 강화해 총기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또한, 지난 9.1.부터 갑질횡포 특별단속기간을 지정?운영해 지금까지 도내에서 총 229명(구속6)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12.9.까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수사로 갑질횡포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재원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최근 전통적인 범죄 외에 사제총기 등 새로운 양상의 범죄까지 출현하면서 사회 전반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도민안전을 위협하고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는 각종 비리와 범죄를 근절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전북경찰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