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관?학 교류, 협력의 장 펼쳐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 지역사회의 미래성장동력인 학생들에게 해양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해양경찰의 역할을 홍보하기 위해 서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해양경찰 현장업무체험 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순길태)는 지난 12월 1일, 관내 강원도립대 해양경찰과 재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업무 이해도 증대를 위한 현장업무체험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체험으로는 속초해경서 주문진 해경안전센터 업무소개 및 순찰차를 이용한 치안 취약지 순찰, 순찰정(2톤 급)을 이용한 해상 검문검색 및 음주측정, 어선 등의 임검과 수상레저 사업장 방문 및 예찰활동 등이 실시되었다.

이와 같은 현장체험은 평소 막연하게 다가오는 해양경찰의 업무를 실질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장차 해양경찰을 목표로 하는 관련학과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한반도의 해양정세에 따른 해경의 역할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속초해양경비안전서는 바다에 대한 관심과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유치원생, 청소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경비함정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각종 견학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