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역치안협의회(의장 최문순)는 8일, 11:00 강원지방경찰청 제1회의실에서 하반기 강원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 상반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주요 사업의 성공적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4대 사회악 근절 비정상의 정상화 등 치안분야 주요 국정과제의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도민 안전확보를 위한 치안인프라 구축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하반기에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작은질서 바로세우기, ?생활속의 법치질서 확립대책?의 효율적 추진방안과, ’16년 고화질 방범용 CCTV 확충계획에 대해 논의하였고, 안전 중심의 도시 디자인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디자인 사업(CPTED, 셉테드)을 도내에 확산하기 위한 시군별 조례제정 작업에도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정해룡 강원경찰청장은 “도민 여러분과 치안협의회의 관심과 지원덕분에, 베스트순찰팀 평가 전국 1위, 체감치안안전도 전국 2위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하반기에도 생활속 법치질서 확립 등 역점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천명훈 가톨릭관동대 총장과 주복용 강원도자유총연맹지회장 등 2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하고, 여름 해변 안전관리에 기여한 강원청 정보과 경위 김국순 등 7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