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총경 우희주)는 지난 6일 대진대학교 유학생(320여명)들을 상대로 주요 유학생 범죄 사례 및 범죄 예방법 등을 소개하였다.

지난 8일에는 포천 필리핀 공동체 200여명에게 경찰청의 민생안전·법질서 확립 추진계획을 홍보하고, 체류 기간동안 국내 실정법을 준수 해줄것을 당부하였으며 특히 태풍 피해로 자국민 모두가 고통을 받고 있는 필리핀인들의 요청에 의해, 포천소방서와 협조하여 외국인들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 상황 시 조치요령교육이 펼쳐졌다.

우희주 경찰서장은, 법질서를 준수하는 체류 외국인을 위해서는 국내 생활 정착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나, 흉기사용 범죄 및 조직성 외국인 범죄에 대해서는 엄단 할 것이라면서, 경찰청의 연말연시 법질서 확립 추진의지를 천명하였다.

포천경찰서는,2012. 5월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구성,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송우리 유흥가 일대에서, 매월 2회 이상 경찰과 내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11월 초순경에는 포천 이슬람성원 입구에 경찰청 예산(470만원)을 투입하여 방범용 CCTV 설치하는 등,외국인 범죄에 대한 강력한 억제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