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은 2015년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를 대비해 추진 중인 명품 꽃길 조성사업을 위한 기탁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월 발족한 민간인 추진위원회인 ‘2015 도체전대비 소흘읍추진위원회(위원장 강용범)’가 추진하는 품격있는 소흘읍을 위한 명품 꽃길 조성사업을 위해 소흘읍사무소 전직원이 성공의 염원을 담아 100만원의 추진기금을 기탁했다.

명품 꽃길 조성사업은 포천의 관문인 소흘읍의 가로환경을 정비해 포천시의 품격을 제고하고 내방객에게 아름다운 포천의 이미지를 제공해 제61회 경기도 체육대회 성공 개최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8월 조성지 사전답사를 시작으로 직원이 동참해 꽃씨와 꽃묘를 직접 채취했으며, 현재까지 조성 구간에 대한 도로변 평탄화작업과 함께 보리씨 직파작업까지 모두 완료된 상태이다.

강용범 위원장은 “지난 8월 시작 해 현재까지 순조롭게 추진 중인 명품 꽃길 조성사업에 소흘읍 전 직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흘읍 직원일동은 “앞으로도 품격있는 명품 소흘읍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의 마음을 모으고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사업으로 소흘읍 주요 도로변을 기준으로 명품 꽃길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2015년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정점으로 향긋한 꽃향기가 풍기는 코스모스와 칸나의 환상적인 향연 속에 다시 찾고 싶은 포천의 주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