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정순도)은, 지난 18일 「치안정책 간담회」를 광주청 무등홀에서 정순도 청장 이하 지휘부와, 광주권 소재 대학 경찰학과 학과장 등 교수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 3.0 등 치안현안에 대한 공동대응책 마련 등 경찰과 학계의 협력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광주경찰의 주요치안시책을 설명하고 경찰관련 교수들의 다양한 식견과 고견을 듣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정순도 광주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높은 덕망과 경찰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신 교수님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광주경찰의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과 함께, 치안인프라 확충 등 경찰 현안에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광주경찰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소관기능별 검토를 거쳐 치안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학계와의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해 교류ㆍ협력을 강화하여 “눈높이 공감치안”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