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 21회 밀레짐 비오 국제 유기농와인 전시회 규모가 대폭 증가하여 개최 예정

[내외신문=전병길 기자] 유기농 와인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밀레짐 비오 (Mill?sime Bio) 국제 유기농 와인 전시회가 2014년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 전시 센터에서 개최된다.

세계 각국의 와인생산지역에서 모인 750여 전시업체가 참가하며 유기농 와인을 모두 함께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밀레짐 비오 (Mill?sime Bio)는 컨퍼런스와 자유시음회 등을 통한 발견과 소통의 장소가 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음행사, 와인생산업체와의 교류, 유기농 와인 시장에 대한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 이지현 담당관은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이 가장 많은 업체가 참여하였다. 올해는 전년에 비해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독일 등의 생산업체들의 참여가 두드러지게 증가하였다.” 전하며

이어 “4000여명의 전문 관람객이 방문하였으며 이 중 24%는 해외 관람객이 차지하였다. 해외 관람객에서는 북미 참관객이 13.7%로 가장 많았으며 독일 (13.3%), 북유럽 (10.7%), 아시아 (10.6%), 베네룩스 (10.6%), 그리고 영국과 아일랜드 (7.4%)관람객이 그 뒤를 이루었다. 관람객의 업종 구성을 살펴보면 와인 수입업체가 19.8%로 선두를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와인소매점 (18%),네고시앙 (8.65%)와 호텔레스토랑 (6,5%) 등의 순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