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선 부산지방경찰청장은,부산청장으로 부임 첫 방문지를「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로 정하고 지난 2013년 4월 8일 14:30 부산 서구 동대신동 동아대학교 병원內에 있는 해바라기 여성?아동 센터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부산경찰이 4대 사회악 근절 추진과 관련하여 사회적 약자인 여성?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행보로 보여 진다.

부산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는, 지난 2010년 1월 1일자로 개소하여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365일 24시간 상담과 의료?수사?법률 분야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2년 3,850명, 올해는 3월말 현재까지 1,116명의 피해자에 대한 상담, 진료 등 지원을 해주고 있다.

신 청장은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사회적 약자인 여성, 아동, 장애인의 경우, 성폭력에 노출될 위험이 높고, 2차 피해 우려가 심각한 만큼 경찰에서 이들에 대한 세심한 보호 및 지원 활동을 당부했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