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원의 학교민주시민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4기 학교민주시민교육 교사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화과정은 헌법적 가치인 ‘인간 존엄’을 주제로 ▲푸코의 미시권력과 저항(한국방송대, 유범상 교수) ▲칸트의 자율성과 존엄성(숭실대, 김선욱 교수) ▲레비나스와 시민의 덕성(경기대, 박연규 교수) ▲노동자의 목소리와 인정투쟁(성공회대, 하종강 교수) ▲악셀 호네트의 인정투쟁(서울여대, 문성훈 교수) ▲학교민주시민교육과 존엄, 그리고 인정투쟁(인천시교육청, 김용진 장학사) 등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사회의 인정투쟁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인간존엄의 가치를 학교민주시민교육에서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운영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 3월부터 진행한 4기 민교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성을 가진 교사들이 많아져 학교에서 민주시민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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