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지난 29일 강원도 속초시 외옹치항 내에서 익수자 A씨(남, 58년생)를 구조한 시민영웅 서OO(남, 62년생, 속초거주)와 박OO씨(남, 82년생, 속초거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서OO 씨와 박OO 씨는 인근 횟집을 운영하는 사람으로 외옹치항 내에서 물에 빠진 A씨를 발견하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하였다.

이어 익수자를 육상으로 구조한 후 구조세력이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박승규 속초해양경찰서장은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최선을 다한 서OO 씨와 박OO 씨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