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강경은)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2021 지역연계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연계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 지원사업’은 전 국민에게 균등한 디지털 독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시설 및 도서관 등에 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양도서관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국비 1,800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4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7월까지 공간 조성 및 단말기, 콘텐츠 구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8월부터 11월까지 △ 신박한 디지털북 체험 △ 도전! 나도 전자책 작가 △ Sigil(시길) 전자책 출판 등 디지털북 관련 시연 행사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경은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으로 디지털 기기에 능숙한 MZ세대에서부터 디지털 비문해 어르신에게 이르기까지 안전한 독서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균등한 디지털 독서 기회를 제공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