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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시민인권보호단 정기 회의 열어: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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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시민인권보호단 정기 회의 열어

각계 전문가 참여...수사 과정 인권 보호 강화 논의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0/10/22 [12:25]

평택해경, 시민인권보호단 정기 회의 열어

각계 전문가 참여...수사 과정 인권 보호 강화 논의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0/10/22 [12:25]
▲사진 10월 22일 평택해양경찰서에 개최된 시민인권보호단 정기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1022일 오전 1030분 경찰서 희의실에서 수사 과정에서의 인권 침해 방지에 대한 외부 감시를 강화하고, 해양경찰 치안 행정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민인권보호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 회의에서는 항만선교교회 박유석 담임 목사 등 4명을 새로 시민인권보호단원으로 위촉하고, 평택대학교 이장현 교수 등 기존 단원 6명을 재연임했다.

지역 사회 학계, 법조계, 수산계, 종교계, 여성단체, 시민단체, 언론계 등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시민인권보호단은 이날 회의에서 해양경찰 인권 침해 예방과 인권보호단 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선철주 수사과장은 이날 회의에서 해양수산 종사자 인권 보호 방안과 수사 과정에서의 인권 강화 제도를 시민인권보호단에게 보고했다.

시민인권보호단은 사회적 약자인 고령자, 여성, 청소년, 장애인 등에 대한 수사에서 인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권고하고, 해상 치안 활동에서 국민 인권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감시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상인 평택해양경찰서장은 회의에서 수사 과정에서 국민의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시민인권보호단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혹시 있을 지도 모르는 해양경찰의 국민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감시와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평택해양경찰서 시민인권보호단은 수사과정의 인권 보호, 인권 침해 감시, 인권 관련 정책 조언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단장인 평택대학교 이장현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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