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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해상 추락 차량 운전자 등 2명 용감한 시민이 구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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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해상 추락 차량 운전자 등 2명 용감한 시민이 구조

차량이 해상에 추락하는 것을 목격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2명 구조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0/01/04 [17:10]

여수해경, 해상 추락 차량 운전자 등 2명 용감한 시민이 구조

차량이 해상에 추락하는 것을 목격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2명 구조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0/01/04 [17:10]
▲사진 여수 한 인근 항ㆍ포구에서 60대 여성이 운전한 차량이 바다로 추락 목격한 용감한 김진운 선장이 발견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무사히 구조 하였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4일 오후 114분경 여수시 소호동 소호항 방파제에서 포터 차량이 바다에 빠졌다며, 이를 목격한 낚싯배 선장 김진운(47, ) 씨가 해경에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즉시 구조 세력을 급파하였고, 신고접수 6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 확인 결과 김진운 씨가 차량 운전자 A (60, ) 씨와 동승자 B (64, ) 씨를 구조 후 작업용 바지에 올라와 있는 상태였다.

아울러, 도착한 119구급차를 이용 운전자 A 모 씨 등 2명은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저체온증 등을 호소하여,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굴 배달을 하러가기 위해 방파제에서 나가고 있었으며, 방파제로 들어온 차량과 마주치자 후진을 하던 중 방파제에 설치된 기둥을 부딪치고 해상으로 추락하였고, 이를 목격한 김진운 씨가 옆에 있던 철제 의자를 이용 차량 앞 유리창을 깨고 신속히 A 씨 등 2명을 구조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목격자 및 차량 운전자 A 씨 등 2명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며, 병원으로 이송된 차량 운전자 등 2명은 치료를 받고 자택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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