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배나무) 시나사리, 쥐미,꽃사과,애기사과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높이6m정도로 자란다.
1992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지구환경회의에서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식물로 나무뿐이라는 결론으로 각 나라마다 '생명의나무'를 지정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그배나무가 지정되었다. 아그배나무는 분류학적으로 배나무보다는 사과나무에 가까우나 열매가 달린 모양새가 우리가 흔히 먹는 배나무의 모체가 되는 돌배나무와 비슷하며 열매가 작아 아기배라 불리다가 아그배로 바뀌었다고 한다.?이유는 설익은 열매를 따 먹은 아이들이 "아이구, 배야!" 한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있다.?요즘에는 아그배나무를 정원용으로 개량한 꽃아그배나무가 눈에 많이 띈다. 우리가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팥배나무도 아그배나무처럼 배나무와는 다른 종. 열매는 '해홍'이라 하여 약으로 쓰며 나무껍질에 황색염료를 지니고 있어 노란빛의 염료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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