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임영화기자] 인천 남동구가 주최하고 남동문화원(문화원장 신홍순)이 주관한 ‘남동구민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꿈’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문화공연은 성별과 세대를 아우르는 하나되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8월의 마지막 날 논현포대근린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 여름의 끝과 가을의 시작을 장식한 이번 공연에는 1천500여명의 관람객이 모여 문화공연에 대한 남동구민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늘빛합창단, 김성일 색소폰 앙상블의 감미로운 선율과‘밀리언댄스’의 흥겨운 무대로 『남동구민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꿈』의 시작을 알렸다.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질 때 마다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을 했고 한여름의 마지막 밤, 초가을의 밤하늘을 각자의 휴대폰 불빛으로 가득 채우며 마무리 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스스로 공연장 쓰레기를 치우고 되가지고 가는 남동구민의 성숙한 공연문화가 돋보인 자리였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에 대한 구민들의 염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며 “구민께 다양한 문화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남동구가 적극 나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는 7일 ‘남동구민과 함께하는 트롯 & 코미디 콘서트’가 남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려 남동구민을 위한 또 다른 문화공연 무대가 마련된다. 임영화 기자 lyh84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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