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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현 사진작가의 ‘코리안 재즈’展, 인터넷에서 만난다

김윤정 | 기사입력 2019/01/03 [23:03]

노상현 사진작가의 ‘코리안 재즈’展, 인터넷에서 만난다

김윤정 | 입력 : 2019/01/03 [23:03]

(사진=업노멀사이트 제공) 

 

(내외신문=김다희기자) 노상현 사진작가의 ‘코리안 재즈(korean jazz)’ 사진전이 인터넷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대한민국 재즈 뮤지션 한명 한명의 삶을 조명한다. 노상현 작가는 자신이 15년 이상 작업한 결과물을 업노멀(abnormal) 사이트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사진전을 통해 총 30명 이상의 뮤지션이 소개된다.


첫 번째 전시로는 생전 클라리넷을 깊은 숨으로 진솔하게 연주했던 고 이동기(1938-2018) 선생의 모습을 담아낸 사진들이 전시된다.


또한 이판근, 최광철, 이주환 등 여러 대한민국 재즈뮤지션들의 인상적인 연주 모습이 노상현 작가의 시각으로 그려진다.


노 작가는 “오랜 기간 쌓인 결과물을 이번 온라인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 대중과 함께해 관심이 모여진다면 오프라인 갤러리 전시를 할 계획”이라며 “재즈의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지켜내시는 재즈뮤지션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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