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유신 기자= 2019년 여수에서 새해 해돋이 광경을 보기 위해서 전국에서 모여든 인파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여수에 도착시간이 새벽 4시 30분이였는데 이미 주차장은 만원이라 주차를 할 수 없는 상황였다. 이른 새벽이지만 추위를 뚫고 올라가는 인파속에 몸을 맡겼다. 정말 매서운 바람에 코와 귀가 떨어져 나가는 듯 했다. ?할머니와 손을 잡고 향일암을 향하는 어린아이의 모습과 다정한 연인들의 모슴, 백발의 부모님과 함께 온 가족등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에서 평범함과 가족의 따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일출이 되는 시간에도 추위를 이기고자 어묵과 커피에 몸을 녹이는 모습도 자주 보였다. 이렇게 2019년 새해의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많은 사람들은 또 한번의 소망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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