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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린이·청소년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수의사, 경찰견 핸들러 등 반려동물 관련 직업 체험행사 진행

정주은 | 기사입력 2018/12/21 [16:15]

부산시, 어린이·청소년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수의사, 경찰견 핸들러 등 반려동물 관련 직업 체험행사 진행

정주은 | 입력 : 2018/12/21 [16:15]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Pixabay 제공)


[내외신문]정주은 기자=?부산시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이하 센터)가 겨울방학 기간인 내년 1월 10일부터 18일까지 ‘2019년 겨울방학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겨울방학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어린이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보호자 펫티켓 강좌, 반려동물 행동 치료 교실 등이 진행된다.

수의사 체험 행사는 내년 1월 10일과 17일에 진행된다. ‘수의사 선생님들은 어떻게 진료할까?’를 부제로 동물 혈액 구성 원리를 통해 동물의 건강 비밀을 수의사 선생님들과 함께 진단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과정을 마친 어린이들에게는 부산시가 제작한 명예 어린이 수의사 면허증도 수여한다.

캣 커들러(고양이 보모) 체험 행사는 16일 ‘당신을 캣 커들러로 임명하노라!’를 부제로 진행된다. 캣 커들러는 2015년 미국에서 생긴 신종 직업으로 고양이를 껴안아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일종의 보모 역할을 뜻한다.

고양이의 특징을 공부하고 캣 커들러 자격요건 테스트와 체험 후 센터에서 캣 커들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한다.

또한 오는 11일과 18일에는 ‘경찰견 핸들러 체험 행사 - 나는 경찰특공대 경찰견 핸들러’를 개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학생들에게 행복한 미래설계를 위한 직업체험과 올바른 동물사랑 마인드 함양으로 부산시가 선진 동물복지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외신문 / 정주은 기자 busan@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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