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 로고

[내외신문]이해민 기자= 부산시가 2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의 새로운 길을 발굴하고 가치를 재발견하는 장이 될「2018 부산의 길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는 부산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연자원 등을 담은 '부산의 길' 중 가장 잘 알려진 갈맷길 외에도, 부산만의 특색을 담은 많은 길들을 조성하고 계획하기 위함이다.

지난 14일까지 구·군 및 구·군 문화원을 통해 지역별 숨은 길에 대한 작품을 공모한 결과, 서구 문화원의 「천마산 산복마을 흔적길」, 해운대문화원의 「장산 둘레길」 등 총 8개 기관이 응모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의 수상작은 부산시와 (사)걷고싶은부산, 부산관광공사의 공동조사 및 평가를 통해 부산의 대표관광코스로 선정하여 홍보 할 계획”이라며, “부산의 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갈맷길과 더불어 글로벌 관광 브랜드화 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내외신문 / 이해민 기자 busan@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