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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21세기형 회의용 솔루션 Vstation 발표

출시와 함께 한일 동시 공급, 사전 예약 쏟아져

김윤정 | 기사입력 2018/11/16 [12:25]

틸론, 21세기형 회의용 솔루션 Vstation 발표

출시와 함께 한일 동시 공급, 사전 예약 쏟아져

김윤정 | 입력 : 2018/11/16 [12:25]

[내외신문]김윤정 기자= 틸론(대표이사 최용호)은 지난 15일 화면 미러링 스마트 회의 솔루션인 브이스테이션 신제품을 선보였다.

▲사진 . 틸론, 21세기형 회의용 솔루션 Vstation 발표

브이스테이션은 번거로운 과정 없이 무선으로 참석자의 단말 기종 및 운영체계에 무관하게 화면을 실시간 공유한다. 스마트 기기의 경우 ‘Vstation’ 앱을 다운받고, 노트북이나 PC경우 설치 파일 없이 실행만으로도 회의나 발표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브이스테이션은 눈부심 방지 강화유리로 제품의 안전성이 향상되고, 보드 마커로 판서가 가능해 더욱 풍부한 의견 교환이 가능하다. 화면 크기에 따라 400~500 Candela를 지원하여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한 색상을 구현한다. 

 

브이스테이션은 디자인에서부터 편의성과 보안성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기술력의 집약체이다. 틸론의 고품질 화면 전송 프로토콜(VDoSP) 기술을 적용해 4K Full HD 영상도 완벽하게 동기화가 가능하다. 참가자가 사용하는 기기의 화면을 무선으로 연결해 별도 커넥터 준비나 자료 복사 없이 바로 서로의 화면을 공유하여 페이퍼리스(Paperless) 회의 진행이 가능한 만큼 회의 자료 유출 방지 및 보안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참석자 전원의 화면을 공유하는 다중 사용자 발표 기능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포인터 ▲다중 사용자 컨트롤 기능을 제공한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접속 중 사용자 간 텍스트, URL, 이미지, 동영상을 전달해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로팅 메시지 ▲회의실 간 화상 회의를 지원해 음성은 물론, 서로의 발표 화면까지 공유 가능한 Room to Room 회의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글로벌 역량을 갖추기 위해 국내외 파트너와 전략적으로 나선다. 제품의 현지화는 물론 지속적인 현지 파트너사를 발굴해 판매망을 확장해 갈 계획이다.

 

틸론 측은 어플라이언스 제품의 특성을 고려하여 기존의 해외 파트너 네트워크에 대한 재정비 계획을 실행하고있는 단계이며, 일본 지역에서 성공리에 전개된 시장 개발 모델을 미주 및 유럽 등 프리미엄 마켓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브이스테이션의 정식 출시 이전부터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사전 예약 물량이 확보되고 있다. 초도 양산 물량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생산 수량을 협의하고 있으며, 내년 공공기관 및 정부 지자체 도입을 위한 조달 등록을 추진하는 한편, 개인과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리스, 유통 프로그램도 추진되고 있다. 

 

최용호 대표이사는 “지난 20여년 동안 단말기기는 형상, 기능, 성능, 가격 면에서 비약적 발전을 성취하였고, 무선 접속 기능, 스마트펜 일반화 등 수요를 자극하는 혁신을 계속하고 있으며, 기업 소프트웨어는 다자간 심층 토론 및 실시간 협업 강화를 축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반해 상대적으로 회의 솔루션의 낙후성은 심각해지고 있어 이러한 상황은 역설적으로 브이스테이션에게 커다란 기회이고 그것이 틸론이 브이스테이션을 제품화한 사업적 배경이다.”며 “브이스테이션은 어플라이언스 제품이며, Vstation.Biz 도메인을 통해 후속 고도화 기능의 유상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모델을 지향한다. 첨언하면 브이스테이션은 Gartner 미래 10대 기술에 포함된 스마트 공간 기술이 지향하는 특징인 개방성, 연결성, 협업성 및 인공지능 결합성을 포괄적으로 포용해 향후 브이스테이션 쓰임의 범위를 일반화 시키는 사업화 과정을 통해 틸론의 압축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라고 말했다.

 

브이스테이션은 사용 규모에 따라 42”, 65”, 75”, 86”, 98” 다양한 사이즈로 제공하며, 브이스테이션 전용 홈페이지(Vstation.biz)를 통해 제품은 물론, 후속 고도화 기능의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틸론 최백준 공동대표는 "세상에 없던 제품을 만드는 것이 녹녹치 않았으나, 개발에 관련된 전 직원들이 열정을 불태워서 만들었다”며 “제품이 나오자 마자 먼저 일본 고객을 확보하고 양산하게 되어서 무척 다행이고 기쁘게 생각한다. 종이 없는 회의, 안전한 회의를 위해서 틸론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내외신문 / 김윤정 기자 mbcclub@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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