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영란 기자]파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산림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산사태 등 재해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3월?9일까지 실시한다고?28일 밝혔다.
이번 중점 점검 대상지는 산사태취약지역?22곳과?5천㎡이상 대규모 산지 전용지?61곳,?임도?17곳?49km?등 총?100곳이다.?산지전용지의 배수로 정비 여부,?절·성토사면 등 옹벽안전성 점검과 산사태취약지,?임도의 토사유출 및 사면붕괴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인근 주민비상연락망,?대피장소 정비로 산사태 대응체계를 완벽히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분야 재해우려지 및 위험시설 집중 점검을 위해 산림재해 전문기관인 파주시산림조합 등과 민간합동 점검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점검으로 산림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백찬호 파주시 환경정책국장은?“본격적인 우기철로 접어드는?6월 이전 대상지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해 산림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안전한 파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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