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손영미 기자] 부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미경)은 진흥원 내 아이 꿈 터 실내체험학습장 3층에 있는 체험공간 즐거운 세상을 새 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해 12월말 새 단장 공사를 마치고 올해 1월 시범운영을 거쳐 2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즐거운 세상은 행복마트, 햇살농원, 부산누리방송국, 무지개 노래방 등 체험공간으로 조성했다. 이 가운데 행복마트는 아이들이 판매원, 계산원, 고객으로 역할을 나눠 마트 체험을 하며 경제관념을 익힐 수 있도록 단장했다. 햇살농원은 아이들이 농부가 되어 배추와 무 수확하기, 과일 따기 등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부산누리방송국은 아이들이 아나운서, 카메라감독, 기자 역할을 하며 가상현실프로그램을 통해 소식을 전할 수 있게 했다. 무지개 노래방은 아이들이 가수가 되어 무대에서 노래를 불러볼 수 있도록 꾸몄다. 김미경 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체험시설물을 교체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놀이와 쉼이 있는 체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2016년 실내체험학습장 4층에 초록바다, 고마운 바다, 씨앗의 여행, 숫자로 연주하기 등 체험시설을 갖춘 아름다운 한글나라를, 지난해 3층에 즐거운 세상을 각각 구축했다. 올해는 2층에 신체·운동 주제로 신나는 세상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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