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박해권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장원규)은 11월 23일 오후 3시부터 2시간30분동안 시민도서관에서 학생과 교사, 독서토론동아리회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원북원부산 선정도서인 ‘여행하는 인간’에 대한 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올해 원북원부산 선정도서 관련 마지막 행사로서 지역사회에 토론문화를 확산시켜 ‘책 읽는 부산’과 ‘생각하는 시민’, ‘토론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는 부산시민독후감 공모에서 수상한 4명이 독후감을 발표한 후 ‘여행하는 인간’ 저자인 문요한 작가가 원북원부산운동에 대한 소감을 밝힌다. 이어 문 작가와 참가자들이 행복한 삶과 여행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또 원북원부산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기관 11곳과 우수활동가 6명, 우수독서토론동아리 40팀에 대해 부산시민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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