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일이 밝았다.2012년 대입수능시험이 10일 전국 1천200개 시험장에서 69만명이 시험을 치르게 되며 올해 수능을 치르는 학생은 69만 3천명으로 지난해 보다?8천여명 줄었으며 수험생들은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해 긴장된 마음으로 수능을 치를 준비를 했다.수능시험이 치뤄진 인천,구월중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 수능시험을 치르기 위해 수험생들이 들어서고 있다.

이날 치뤄지는 수능에는 휴대전화를 비롯해 전자기기는 일체 가지고 갈 수 없으며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수험표를 분실한 수험생은 응시원서 사진과 같은 사진 1장과 신분증이 있으면 시험장에서 수험표를 새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날 수능시험은 언어영역,수히영역,외국어영역,탐구영역,제2외국어 영역의 순서로 치뤄지며 답안지에 예비 마킹을 했다면 반드시 지워야 한다.올해부터 OMR 판독기가 아닌 이미지 스캐너로 채점하기 때문에 흔적이 남으면 오답으로 처리될 수 있기때문이다.

수험생을 시험장으로 보낸 부모님들은 교문 밖에서 애타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수능시험을 잘 치를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