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노숙인 축구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홈리스 월드컵에 출전한다.
서울시는 8명으로 구성된 노숙인 축구팀이 오는 8월 21~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11 홈리스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18일(목) 오후 1시 40분 파리로 출국한다고 16일(화) 밝혔다.
'2011 홈리스 월드컵'은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총 8일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에서 개최된다. 8월 20일 조주첨과 21일 개회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27일까지 53개국 64개 남,여 팀이 총 350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28일 각 순위별 결승전과 시상식을 끝으로 2011 파리 홈리스 월드컵이 막을 내리고 우리 선수들은 30일(화) 한국으로 돌아온다.
대한민국 홈리스 월드컵 조현성 코치는 “48개 팀 중 30위 이내의 순위를 예상하며, HOST CUP트로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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