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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산동 주민자치위, 65세 이상 어르신 합창 교실 수강생 모집

손성창 | 기사입력 2017/06/17 [12:02]

고양시 중산동 주민자치위, 65세 이상 어르신 합창 교실 수강생 모집

손성창 | 입력 : 2017/06/17 [12:02]


- 가정과 사회에서의 역할 상실에 따른 무력감, 고독감 치유

- 노년층의 문화욕구 반영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구성


[내외신문=손성창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중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중산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즐겁고 활기차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중산동의 하모니! 어르신 합창 교실’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산동의 하모니! 어르신 합창 교실’은 최근 가족생활의 변화와 조기 은퇴 등으로 노년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어르신들이 가정과 사회에서의 역할 상실에 따른 무력감과 고독감 등을 치유할 수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2017년 고양시 거점공동체 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수강생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며 접수는 오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이다. 공개 오디션은 오는 7월 15일에 실시된다.


이론과 실습에 대한 수강 기간은 오는 7월 22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 중산동 주민센터 5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이뤄진다.


김왕기 중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도전하는 아름다운 과정을 느끼게 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창 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관내 경로당과 요양원 등을 방문해 나눔 공연을 실시함응로써 이웃과 소통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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