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제14회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6/15 [01:29]

「제14회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7/06/15 [01:29]


 

[내외신문= 정주은기자] 「제14회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행사가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되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과 헌혈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2004년 헌혈운동 관련 4대 국제기구(세계보건기구(WHO), 국제적십자연맹(IFRC), 국제헌혈자조직연맹(IFBDO), 국제수혈학회(ISBT))가 공동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생명을 살리는 힘, 지금 당신의 헌혈입니다(Give blood. Give now. Give often.)"를 주제로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성주)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권준욱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을 비롯하여 헌혈유공자, 헌혈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해 헌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2003년부터 총 231회 헌혈에 참여한 여성 헌혈자 김현진 씨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현진 씨는 40대 평범한 회사원으로, 아버님의 중환자실 입원으로 수혈과 헌혈의 중요성을 깨달으면서 헌혈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김 씨 외에도 공군 유호상 씨, 공무원 정학헌 씨, 직장인 김종기, 유완철 씨 등이 헌혈에 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은 “이제 혈액의 자급자족을 넘어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대비, 미래의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