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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 김민찬 후보, 유일한 무소속 후보 등록

김영란 | 기사입력 2017/04/27 [13:06]

제19대 대통령선거 김민찬 후보, 유일한 무소속 후보 등록

김영란 | 입력 : 2017/04/27 [13:06]


[내외신문=김영란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의 대선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었다. 역대 대선 중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한 장미대선 레이스의 막이 올랐다. 주요 언론이 문재인, 안철수 후보 등 주요 정당 후보를 집중보도하지만, 상대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는 군소정당 및 무소속 후보자들도 후보등록을 마치고 대선 완주 의지를 밝히고 있다.

 

무소속으로 유일하게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을 마친 기호 15번 김민찬 후보가 눈에 띈다. 김민찬 후보는 문화예술인으로서의 비전을 가진 뚜렷한 공약으로 경종을 울리고 있다.

 

한반도 비핵화, 대한민국의 미래와 평화 정착을 위한 공약 제시

김민찬 후보는 파주시에?‘한반도 프로젝트- 비무장지대 DMZ 세계문화예술도시 건립’이라는 대표 공약을 설명하였다.

 

“저는 월드마스터위원회, (사)대한민국명인회, (사)세계명인회를 설립하여,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문화예술계에 몸담아 왔습니다. 오랫동안의 경험과 활동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미래 그리고 나아가 세계의 평화가 문화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문화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고 평화를 정착시키며, 대한민국의 비약적인 도약을 이룰 수 있는 한반도 프로젝트인 비무장지대 DMZ에 세계문화예술도시 건립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김민찬 후보는 비무장지대 DMZ에 세계문화예술도시를 건립함으로써, 한반도에 평화체제가 구축되어 열강의 패권주의에서 벗어나게 되고, 평화가 공존하며 세계가 함께하는 새로운 나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국가로서 부상하게 될 것이라는 강한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그는, 한반도 프로젝트 실행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일이며, 한반도가 일촉즉발의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시점에서 비무장지대에 세계문화예술도시 건립은 국제정세를 안정시키고 세계 평화와 상생의 대안이며, 문화를 통해 세계가 협력하고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다면 평화의 시기는 더 빨리 다가올 것이라 역설했다.

 

국가를 살릴 정책 제시: 국가 진단위원회 설치

대한민국은 그동안 수많은 선거를 통해 정책과 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며 발전해 왔다. 그러나 표심만을 의식하여 급조된 정책과 공약들은 국민 대다수가 아닌 일부 특혜를 받는 이들을 위한 공약, 혹은 허무한 공약이 되어 국가운영시스템을 무겁게 하고, 오히려 국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새로운 시대, 새로운 나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현재 국가운영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환부를 도려내고 새살을 돋게 하는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

 

대한민국 지하 속의 낡은 수도관에서는 계속해서 누수가 일어나고, 씽크홀 현상이 이곳저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은 모른 척 방치하고, 눈에 띄는 곳만 고치는 기존의 정책과 공약은 대한민국을 병들게 하고, 오히려 서민들에게는 위험이 도사리고 살기 힘든 나라가 되게 하였다.

 

김민찬 후보는 선거를 위해 국민들의 눈을 가리고 현혹하는 사탕발림 정책을 내세우기보다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잘못된 국가시스템을 바꾸고, 그 이후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고 그동안 쓰지 못했던 훌륭한 정책들을 찾아 실행해야 한다며, 국가진단위원회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민찬 후보는 “정책만이 우선은 아닙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 하여도 잘못된 시스템에서는 백약이 무효입니다. 과거의 문제들은 훌륭한 정책들이 없어서 생긴 것이 아니라 실천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지 못해서 생긴 것입니다. 국가 진단을 통해 잘못된 시스템을 제거하고 개선하기 전에는 아무리 많은, 새로운 정책을 시행한다 한들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라며, “사람이 아프면 진찰을 통해 병명을 찾아 치료해야 효과가 있듯이, 국가도 진단을 통해 잘못된 시스템을 찾아 바꾸고, 그 다음에 좋은 정책을 써야 건강한 국가가 됩니다.”라고 국가진단위원회의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또한 국가 진단을 통해 불합리한 부분들을 큰 틀에서 교정한 후에 정책이라는 나무를 심을 때, 그 정책들이 국가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이루어가게 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인내와 용기가 필요하기에 국민의 지혜로움과 현명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하였다. 그는 새로운 국가의 시작은 국가 진단을 통해 시작되며, 새로운 국가는 국민이 중심이 되는 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반도 및 세계 평화 정착을 위한 비무장지대 DMZ에 세계문화예술도시 건립과 국가 진단이라는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공약을 제시한 김민찬 후보의 대선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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