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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육해공 훈련'대대적 보도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1/17 [17:34]

'북한 육해공 훈련'대대적 보도

김봉화 | 입력 : 2010/01/17 [17:34]


북한이 국방위원회 대변인 성명을 통해 남측에'보복성전'을 언급하며 김정일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육해공군의 훈련 모습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한반도 긴장 분위기를 연출하고있다.북한측 국방위 대변인 성명은 '혁명적 무장력'을 외치며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언급하며 한반도 긴장 상황을 미국과 주변국 에게 알려 북측의 입지를 굳히려는 행위로 보여지며 특히,남측에겐 "전쟁이냐,평화냐"라는 문제를 제기해 평화 협정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의도가 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북한은 지난11일 외무성 성명을 통해 한반도 정전 협정을 평화 협정으로 바꾸기 위한 회담을 개최 하자고 제의 했으며 곧이어 옥수수 1만톤도 받겠다는 등 더 나아 가서는 금강산 실무접촉까지 하자고 나서는 등?변화를 보이다 하루 아침에 '보복성전'운운하며 남측을 압박하고 있다.

북측이 유리한 조건 가지려는 의도...

북한이 북한군 훈련과 김위원장의 참관 모습을 대 내외에 알려 한반도 긴장을 유도해 국제사회에 관심을 끌며 6자회담,경제지원,등을 유리하게 이끌려는 무력시위로 보여진다.

한편 우리 정부가 북한이 비핵화 틀 안에서 대화가 가능 하다는 입장을 고수 하는 이유에서

북측은 모든 대화나 협상에서 남측을 철저히 배제 하겠다는 등 강경론을 펴고 있다.

다만,평화 논의는 이어 가겠다는 등 앞뒤가 불분명하게 나오고 있어 북측의 의도가 무엇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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